전체 글(72)
-
20200503 고범서 - '재택근무'로 갈린 직업들…소득불평등 심화 우려
'재택근무'로 갈린 직업들…소득불평등 심화 우려 월요일 친절한 경제, 권애리 기자 나와 있습니다. 권 기자, 이 코로나19 시대 다른 어떤 것보다 일자리 문제가 굉장히 심각해 보이는데요, 소득 불평등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런 분석들도 나오고 있다고요? 네. 사실 이건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고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국을 포함해서 세계적으로 소득불평등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일단 일자리가 불안해지는 정도가 금융위기 때보다 더 심각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제노동기구 ILO가 이달 초에 내놓은 추산을 보면 전 세계적으로 이번 사태로 인한 실업자수가 2천4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봤습니다. 금융위기 때보다 270만 명 더 많은 숫자입니다. 전 세계 근로자 33억 명 중의 81%가 해고되거..
2020.05.04 -
200503 김희정, 코로나가 만든 4차산업 언택트 성장
1. 들어가기 초대 4차산업혁명위원장 시절 ‘미스터 쓴소리’로 불린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47)은 코로나19의 함의를 ‘속도’라는 단어로 요약했다. 업무와 일상이 ‘언택트(비대면)’로 이뤄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가 우리 예상보다 빨리 왔다는 설명이다. 2. 사회적 배경 김 의장은 “요즘 유행하는 언택트는 이전에도 있던 기술”이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이런 기술들을 더 친숙하게 느끼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은 디지털의 심화”라며 “인공지능(AI)의 보급이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인 합의가 부족하거나 이해관계가 복잡해 미뤄두고 있던 문제들을 풀 기회가 왔다”고도 했다. 장 의장은 “규제에 막혀 10년째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던 ..
2020.05.03 -
20200503 정석규 - 대기업 집단, HMM·삼양 등 5개사 늘어 64개… 작년 순익 반토막
IMM인베스트먼트, PEF로 처음으로 기업집단 지정 반도체·석유화학 부진으로 매출액·순이익 감소 경제력 집중 완화…공정위 "지속될 지 가늠 못해" 정부의 대기업 규제 대상인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이 지난해보다 5개 늘어난 64개로 지정됐다. 공기업이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기업집단이 공시대상으로 지정됐다. 사모펀드인 IMM인베스트가 사모펀드(PEF) 전업집단으로는 처음 대기업 집단에 포함됐다. 순환출자(A →B→C→A 식의 연결 고리를 통해 기업을 지배하는 구조) 등이 제한되는 상호출자제한집단으로 지정된 기업집단은 지난해와 동일한 34개가 지정됐다. 상호출자제한집단 소속 계열회사는 지난해 대비 52개 늘었다. 대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의 경영실적은 크게 악화됐다. 반도체..
2020.05.03 -
20200503 국봄이 [부동산 시장 용어(실거래가, 호가, 시세, 공시가, 분양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0.05.02 -
20200503 이혜연 현대車 회사채 5배 수요 몰릴때…A급은 팔려면 `떨이`해야
현대車 회사채 5배 수요 몰릴때…A급은 팔려면 `떨이`해야 얼어붙은 A급 회사채 시장 A등급 회사채 주로 사들였던 증권사·자산운용사 돈줄 말라 신규 회사채 투자 엄두도 못내 기업 자금조달시장 허리 역할A등급 150개社, 年 50조 발행 우량물과 가산금리 격차 커져 AA-급 가격도 8년만에 최저치 지난 4월 13일 현대오트론이 A신용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수요예측을 마쳤다. 그러나 수요예측에 참가한 측은 모두 개인투자자일 뿐 기관투자가들은 KDB산업은행 외에 전무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이다 보니 경남 지역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았을 뿐이며 그동안 채권 수요예측에 주로 들어오던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는 없었다는 얘기다. 그나마 현대오트론은 500억원 규모 차환 발행이 아닌 초동 발행이어서 수요예측..
2020.05.02 -
20200427 고범서 - 법인으로 편법사용 2020.04.28